Fashion Styling

곧 페스티벌 시즌, 블랙핑크 코첼라 패션 엿보기

이다미 기자
2025-04-16 09:55:34
@roses_are_rosie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페스티벌. 언제부턴가 페스티벌의 라인업만큼 중요해진 것이 있다면 '페스티벌에 무엇을 입고 가나'이다. 

다양한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도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2025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레이디 가가부터 트래비스 스캇 등의 스타들이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른다. 우리나라 가수로는 제니와 리사가 솔로로 무대에 선다.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역사의 한 획을 그린 블랙핑크, 이제는 솔로로도 무대를 꽉 채우는 블랙핑크 멤버들을 통해서 귀는 물론이고 눈 역시 즐거운 그들의 코첼라 패션을 살펴보자. 

@roses_are_rosie
@roses_are_rosie

2024년도 코첼라에 참석했던 로제는 힙한 아웃핏을 선보였다. 누빔이 들어간 빈티지한 오버사이즈 레이서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페스티벌 룩에 빠질 수 없는 바이커 부츠를 매치에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jennierubyjane

제니는 2025 코첼라 공연을 하루 앞두고 'SEE YOU TOMORROW'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다양한 프린팅의 후드집업으로 자유분방한 페스티벌의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빨간 페도라와 선글라스는 사막인 공연장과 잘 어우러진다.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작년 코첼라에서는 또 다른 룩을 선보였던 제니. 짧은 바이커 쇼츠에 맑은 캘리포니아의 하늘의 색감을 똑 닮은 나시를 매치했다. 페스티벌에서 단골 아이템은 부츠도 빠질 수 없다. 일교차가 큰 사막에서 아우터는 필수. 오버핏의 가죽재킷을 매치해 핏과 활동성을 모두 잡았다. 

@lalalalisa_m

평상시에는 입지 못하는 핫한 룩도 페스티벌에서는 과감하게 도전해 볼 수 있다. 2025 코첼라에 솔로 가수로 참석하는 리사는 다소 심심할 수 있는 블랙 배기팬츠에 포인트를 줄 트임이 있는 져지 소재의 상의를 선택했다. 리사가 엠버서더로 있던 브랜드를 웨이스트 백, 모자 그리고 신발까지 맞춰 통일감을 주었다. 

모든 것이 유행이 되는 블랙핑크의 패션을 통해 올여름 페스티벌을 200% 즐겨보자.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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